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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스러지다 (Disappear)|
  • 봉앤줄(BONGnJOULE)
  • 컨템포러리 서커스
스러지다(Disappear)
  • 장소   [1관]
  • 일시   10/7(토) 14:30, 10/8(일) 14:00
  • 런타임   45분

작품소개 CONTENTS
“점점 희미해지면서 없어지다. 스러지다.” 프롤로그 : 설렘과 긴장의 공존. 관객은 각자 자기만의 호흡으로(숨소리로), 한가운데 장대와 바닥에 굴러다니는 벌룬(풍선)들을 구경 한다.


1막 : 남자가 등장, 짐볼에 바람을 넣은 후에 봉에 오르는데 짐볼에 결박된 채로 더 이상 오르지 못하고 계속 미끄러지다가 바닥에 가라앉는다.


2막 : 바람 빠진 짐볼처럼 누워있는 남자를 깨우듯 정가 소리로 장면은 시작한다. 본격적으로 남자가 차이니즈폴 퍼포밍을 시작하면 정가는 다시 ‘숨소리’ ‘음’ 그리고 가사가 있는 ‘노래’로 쌓여간다.


3막 : ‘메트로놈, 루프스테이션’을 사운드아트의 형식을 빌려 짐볼이 장대에 쌓일수록 점점 메트로놈의 수의 증가와 쌓이는 소리(루프)가 하나의 거대한‘소리’가 되었다가 모두 사라지고 ‘숨소리’만 남게 되었을 때, 봉의 붕괴와 함께 모두 스러진다.


에필로그 : 그리고 관객은 실제 붕괴한 봉과 함께 스러진 벌룬-트리 사이로 바람이 빠지는 짐볼을 바라본다.

단체소개
‘봉앤줄’은 2015년 ‘서울거리예술창작센터’에서 진행된 서커스전문가 양성과정을 수료하고 서커스 기예인 봉(Chinese Pole)과 줄(Tight Wire)을 익힌 ‘안재현’이 창단하였다.

‘봉앤줄’은 화려해 보이는 서커스기예 이면에 인간의 나약한 부분에 주목하고 다른 장르의 결합을 통한 동시대 서커스 창작을 목표로 한다.

특히, 서커스기예의 상징적인 존재감을 통해 무대 위 ‘헤테로토피아’를 구현하고 함께 공유하며 이후 일상을 바라보는 관점이 어떻게 달라지는지 확인해나간다.

출연 & 스텝
<연출>

안재현(Ahn Jaehyun)


<무대>

이유근(Lee Yookeun), 이서한(Lee seohan)


<출연>

배우: 안재현(Ahn Jaehyun), 소리꾼: 지민아(Ji Min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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